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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욕보이소~” 미디어 사투리 기강 잡는 유튜버, 터졌다 [김지혜의 ★튜브]

유튜브 콘텐츠가 홍수처럼 쏟아지고 있는 요즘, 뭘 봐야 할지 모를 때 다들 있죠? ‘김지혜의 ★튜브’가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선별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편집자 주> “내는 니 좋아했다고!!”tvN 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속 이기광이 여자 주인공 강지원(박민영)에게 고백하는 장면 중 하나다. 분명 드라마상 부산 출신인데 사투리도 표준어도 아닌 애매모호한 말투 때문에 몰입도를 깬다는 평이 이어지고 있다. ‘미디어 사투리’. 영화 혹은 드라마에서 등장인물의 과장되거나 어색한 사투리를 이 같이 설명한다. 사투리를 쓰는 지역 사람들은 드라마를 보며 묘한 이질감을 느끼고, 표준어를 쓰는 사람들은 잘못된 사투리를 실제인 것 마냥 오해하기도 한다. 만약 드라마 속 미디어 사투리를 바르게 잡아주는 네이티브 강사가 있으면 어떨까. 누리꾼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 처럼 나오던 말이 현실이 됐다. 구독자 42.4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하말넘많’은 영화 전공자 강민지와 서솔 두 명의 멤버로 구성된 채널이다. 두 사람은 방송 초반 시청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거나 일상 브이로그 등으로 구독자를 모았다. 비슷한 듯 다른 두 사람 성격차이로 생기는 티격태격 케미도 시청 요소였다. 지난 1년간 대부분 영상이 평균 조회수 10만을 넘기지 못하는 등 고전했다. 두 사람의 케미 만으로는 조회수를 높이는 데 한계가 생긴 것.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지난 13일 대구 출신인 강민지의 ‘미디어 사투리 기강 잡으러 왔어예’ 영상이 온라인 등을 통해 퍼지면서 조회수가 말 그대로 폭발하기 시작했다. 최근 올린 영상 모두 150만 회를 육박하거나 훌쩍 넘긴다. 여기엔 ‘내 남편과 결혼해줘’ 드라마 인기 덕도 있다. 사람 첫인상이 3초 만에 결정되듯 ‘하말넘많’ 사투리 영상은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었다. “안녕하시소. 사투리 가르치러 온 강민지라예.” 이 첫마디를 듣고 전체화면을 눌렀다는 댓글이 많은 공감을 샀다. 무엇보다 ‘하말넘많’ 콘텐츠가 유익한 이유는 사투리도 공부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걸 제시하기 때문이다. 과거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사투리에 대한 편견이 적지 않았다. 주인공은 표준어를 쓰는데 사투리를 쓰는 다른 등장인물은 어딘가 좀 부족하게 인식된다. 또 여리여리한 여성이 “오빠야~”라며 애교를 부리고, 무서운 조폭들은 “마! 행님!”이라며 서로를 거칠게 부른다. 이런 사투리에 대한 과장된 해석이 미디어를 통해 재생산되며 잘못된 인식이 생기기도 했다. 몇몇 예능에서 경상도 출신 여성 아이돌이 등장하면 필수 코스마냥 “오빠야~”사투리를 시키는 모습이 이를 방증한다. ‘하말넘많’ 또한 ‘오빠야’ 단어를 언급하며 “중요한 건 뉘앙스다. 경상도 사람들 사이에선 ‘오빠야’가 단순한 호칭일 뿐 애교스럽게 쓰이지 않는다”고 강조한다. 오해를 바로잡는 것 이외에 기초적인 회화도 알려준다. 식당에서 나올 때 “안녕히 계세요” 대신 “욕보이소”라고 말하고 선물을 줄 때는 “자 아나”, “잘 지 냈냐”고 안부를 물을 땐 “별일 없지예”라고 말한다. 최근 대구 경북 젊은이들 사투리는 ‘D사용법’이라고 정의하며 ‘고맙다’ 대신 ‘고맙디’, ‘알았다’ 대신 ‘알겠디’를 써야 한다고 가르친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자세한 강의에 누리꾼들은 “대구 사람인데 진짜 다 저렇게 말한다”, “이렇게 구체적인 사투리 수업은 처음”, “실용적으로 쓸 수 있을 듯” 이라며 환호했다. 해당 영상이 화제가 되자 누리꾼들은 왜 미디어에서는 이런 네이티브한 사투리를 볼 수 없느냐며 다시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했다. 한 방송 관계자는 “그 지역만 알아들을 수 있는 사투리의 경우 대사 전달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2022년에 개봉한 영화 ‘뜨거운 피’는 부산 항구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배우들의 능숙한 경남 사투리가 쏟아졌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등장인물의 대사를 알아들을 수 없어 영화 속 클라이맥스에서 이해도가 떨어졌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하말넘많’ 채널이 더욱 반가울 수밖에 없다. 현지인이 직접 방언을 알려주는 콘텐츠가 지금처럼 유행한다면 대중도 눈과 입이 트이게 되고 제작사들도 다양한 지역을 다루는 드라마와 영화를 편안하게 만들수 있으니 말이다. 미디어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찐’ 네이티브 대구 경북 사투리를 체험하고 싶다면 ‘하말넘많’ 콘텐츠 정주행을 추천한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2.13 05:23
IT

LGU+, 연세대 버추얼 캠퍼스 오픈…노천극장서 응원제도

LG유플러스는 연세대학교 버추얼(가상) 캠퍼스를 오는 9월 대학 특화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플랫폼 '유버스'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정문을 포함한 스팀스관·아펜젤러관·언더우드관·노천극장 등 연세대 신촌캠퍼스의 상징적인 건물을 3D 모델링으로 생동감 있게 구현했다.양사는 비대면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수업 참여 기능을 비롯해 교수와의 채팅, 수강 현황·공지사항·일정 확인, 게임 퀘스트 방식의 커리큘럼 로드맵, 아바타 및 마이룸 꾸미기 등의 세부 기능을 더했다.버추얼 캠퍼스가 실제 캠퍼스처럼 상시 이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다. 화상회의 기능을 제공해 학생들이 친구들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주고받으며 학습하거나 조별과제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메타버스 대강당과 노천극장은 최대 1000명의 사용자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해 전문가 초빙 특강 및 '정기 연고전 합동 응원제', '아카라카' 등 대규모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버추얼 캠퍼스는 연세대 학사 관리 사이트 '연세포탈'에 로그인만으로 접속할 수 있는 편의성과 졸업생·외부인도 방문할 수 있는 개방성, 지속성을 갖춰 출시할 예정이다.전승훈 LG유플러스 스마트인프라사업담당은 "대학 교육 패러다임을 버추얼 캠퍼스로 확대하고, 연세대학교 사례를 타 대학에 널리 확산해 학생들이 메타버스에서 유용하고 재미있게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7.19 11:20
영화

‘라방’ 박선호 “내 재능은 열심히 하는 것, 노력 헛되지 않았구나” [IS인터뷰]

배우 박선호가 영화 ‘라방’을 통해 스크린 첫 주연으로 나선다. 오는 28일 개봉하는 ‘라방’은 프리랜서 PD 동주(박선호)가 우연히 받은 링크에서 여자친구의 모습이 생중계되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방송 속 정체불명의 젠틀맨(박성웅)과 필사적인 대결을 펼치는 실시간 라이브 추격극.최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라방’ 주인공 박선호와 만났다. 박선호는 “관객분들께 어떻게 보일지는 모르겠지만 스스로 성장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큰 스크린에서 내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게 떨리기도 하고 스스로가 대견하다”고 말했다.박선호는 ‘라방’ 출연을 결정하기까지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작품에 합류하게 된다면, 당시 촬영 중이던 쿠팡플레이 드라마 ‘판타G스팟’과 동시에 촬영해야 했기 때문. 박선호는 먼저 참여한 작품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책임감 때문에 ‘라방’ 합류를 망설였다고 설명했다.“감독님이 저와 하고 싶다고 먼저 말씀해 주셨어요. 시나리오를 보내주셔서 읽어봤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긴장감이 유지돼서 몰입되더라고요. 읽는데 머릿속에 어떻게 연기할지 그려졌죠. 저도 모르게 단숨에 읽었어요. 매력적인 작품이구나 싶었죠. 혼자서는 못한다는 생각에 감독님을 만났고 너무 도전해 보고 싶은 인물인데 용기가 안 난다고 솔직하게 말했어요. 그랬더니 걱정 말라며 함께해 주겠다고 하셨어요.” 최주연 감독의 그 말에 박선호는 용기를 냈다. 박선호는 극중 아이디 486 동주 역을 맡았다. 동주는 여자친구 수진을 구하기 위해 젠틀맨과 고군분투하는 인물. 박선호는 ‘라방’에 참여하고 싶었던 이유 중 하나로 동주가 깊은 감정선을 가진 캐릭터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동주는 매력적인 캐릭터예요. 그동안 활동하면서 이렇게까지 깊은 감정선을 쓴 캐릭터가 있었을까 싶더라고요. 내면에 소중한 사람을 구하고자 하는 선함이 있고, 젠틀맨과의 대결로 상황이 점점 고조돼요. 한편으로는 잘 해낼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이거 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해도 소화해 내기 어려울 것 같았는데, 드라마랑 같이 찍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죠. 그래도 감독님이 계속 칭찬해 주셨고 ‘믿고 무조건 해내야겠다’고 다짐했어요.”‘라방’은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영화다. 죄의식 없이 라이브 방송을 보는 유저들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심각성을 전한다. 박선호는 ‘라방’을 촬영하기 전부터 비슷한 소재의 다큐멘터리, 영화 등을 참고하며 심각성을 더 알게 됐다고 전했다. 특히 보통 사람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고 알 수 없는 곳에서 더 심각하게 다뤄지고 있다며 “보는 사람도 가해자”라고 재차 강조했다.“수요가 없으면 공급이 없어요. 보는 사람이 없으면 파는 사람이 없을 테구요. 이런 인식들이 사람들한테 널리 알려지면 좋겠어요. 이런 잘못된 일들이 제발 줄어들고 사라지길 바랍니다.”박선호와 대적하는 젠틀맨 역에는 박성웅이 참여했다. 박선호는 지난 2020년 OCN 드라마 ‘루갈’을 통해 박성웅과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박선호는 젠틀맨 역이 공석이던 때 박성웅에게 전화가 왔다며 “선배의 합류는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고 말했다.“박성웅 선배랑 가끔 연락만 주고받는 사이였는데 어느 날 전화가 왔어요. ‘어디냐’고 물으시더니 ‘형이 젠틀맨이야’라고 하셨죠. 사실 무슨 말인가 싶었어요. 선배가 출연한 영화 ‘젠틀맨’이 곧 개봉을 앞둔 때이기도 해서 우리 영화 속 그 젠틀맨일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어요. 소름이 돋더라고요.”박성웅은 최근 진행된 간담회에서 ‘라방’에 참여한 이유로 박선호를 꼽았다. 이에 박선호는 “어떤 작품에서든 누가 캐스팅되어 있느냐에 따라 함께 하는 경우도 있고 ‘신인인데 약하지 않을까’ 하는 사례도 분명히 있을 거다. 근데 선배님은 이 작품을 해야 하는 이유 중의 하나로 절 언급하셨다. 선배를 존경하지 않고 안 따르면 바보다. 그 정도로 감동을 주는 선배”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박선호는 2014년 MBC ‘황금무지개’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연애세포’, ‘빛나거나 미치거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4’, ‘다시 시작해’, ‘루갈’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판타G스팟’을 통해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데뷔 전 아이돌 연습생 출신이었던 그는 Mnet ‘프로듀스X101’에 출연해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내기도 했다.“연습생 때는 데뷔라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에 누려도 될 것들을 포기하고 살았어요. ‘어떻게 다 하고 살아’라는 생각으로 연습생으로만 6년을 지냈죠. 노래랑 춤만 알았지 연기도 몰랐어요. 그런데 ‘황금무지개’로 연기를 처음 접한 후 배우가 매력적인 직업인 걸 깨닫게 됐어요. 전 타고난 건 없지만 연습생 때부터 열심히 하는 재능은 있었어요. 수업이 끝날 때까진 제가 제일 뒤처지지만, 다음날이 되면 늘 다른 친구들과 맞춰져 있었죠. 그때 제 무기를 알게 됐어요.” 1993년생인 박선호는 올해 30살이 됐다. 예전에는 자신을 다그치고 채찍질했다면 요즘에는 몸과 건강을 챙기며 천천히 가고자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또 “열심히 말고 잘”이라는 박성웅의 말을 언급하며 “열심히 하다 보면 잘할 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전했다.“남들보다 더디고 좋은 작품이 언제 올지 모르지만 연기에 제 재능을 쏟으려 해요. 매 작품을 보완하고 천천히 성장하다 보니 ‘라방’을 만나게 된 것 같아요. 이번 작품을 하고 나서 ‘그동안 내 노력이 헛되지 않았구나’, ‘잘 가고 있구나’라는 자신감이 붙었어요. 배우는 평생 직업이잖아요. 오래가기 위해서는 마음과 건강을 잘 챙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대로 열심히 하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날이 오지 않을까요.”박로사 기자 terarosa@edaily.co.kr 2023.06.27 06:30
IT

알파세대부터 직장인까지…LGU+의 메타버스 유니버스

LG유플러스가 알파세대(2010년 이후 출생)부터 직장인까지 포괄하는 생태계를 구축하며 메타버스(3차원 가상세계) 영토를 확장하고 있다. 네이버 '제페토', SK텔레콤 '이프랜드'처럼 게임 요소에 집중한 단일 플랫폼과 달리 목적에 따라 서비스를 나눈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다.LG유플러스는 알파세대 특화 메타버스 교육서비스 '키즈토피아'의 오픈베타 버전을 이달 말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키즈토피아의 가상공간은 최대 100명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중앙광장'을 비롯해 30종의 희귀동물을 실사와 같은 형태와 모션으로 그대로 옮긴 '동물원'과 중생대의 자연환경과 11종의 공룡을 구현한 '공룡월드'로 구성했다.체험 후에는 1200여개의 퀴즈로 관련 상식을 복습할 수 있으며, 인공지능(AI) 친구가 어휘력 향상을 돕는 끝말잇기와 영단어 학습 등을 뒷받침한다.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웹 브라우저로 쉽게 접속할 수 있다.LG유플러스는 지난해 5월 메타버스 청사진을 공개한 바 있다. 메타버스의 세 가지 구성 요소인 '아바타' '공간' '액티비티' 중 액티비티에 집중해 타깃 고객군별로 차별화한 기능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키즈토피아는 이 전략을 발표한 뒤 처음으로 선보인 서비스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직장인을 위한 'U+가상오피스' 론칭도 준비하고 있다. 화상회의와 실시간 자막 등 업무 생산성을 높여주는 기능은 물론 감정표현을 녹인 스몰톡이 가능하도록 해 재택의 단점인 소통 단절을 최소화한다. 말하는 대로 아바타의 입 모양이 움직이는 립싱크 기능으로 생생함을 더했다.대학 특화 메타버스 플랫폼도 개발 중이다.클라우드 운영대행사업자 메가존, 게임 개발사 갈라랩과 손잡고 수업·상담·도서관 등 대학이 필요로 하는 기능과 입학 전부터 졸업 후 활동까지 일정을 책임지는 서비스를 만들고 있다.메타버스 후발주자인 LG유플러스는 이처럼 이용 목적에 따라 세분화한 플랫폼을 하나씩 내놓는 전략을 택했다. 이미 다수의 이용자를 확보한 경쟁사를 추격하기보다 회사만의 메타버스 정체성을 가져가기로 한 것이다.LG유플러스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채택해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3.02.22 14:55
스포츠일반

경륜·경정, 2030 젊은 세대에게 답을 찾다

2030 젊은 세대들이 참여해 경륜·경정 사업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 23일 광명스피돔(경륜본장)에 성균관대 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경륜·경정사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의 ‘스포츠 산학연 문제해결’이라는 학과수업과 연계해 진행됐다. 경륜·경정사업 소개, 시설 견학, 경주 관람, 실시간 열리는 경륜경주 베팅체험 등으로 채워졌다. 현장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앞으로 경륜·경정 온라인 발매 도입 환경에 대응하고 온라인으로의 사업전환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아이디어와 발전 전략을 도출해 경주사업총괄본부에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올해 2학기 성균관대 스포츠과학대에 관련 학과수업 개설을 요청했고, 성균관대학교는 수강생들이 주체적으로 이슈를 분석하고 문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문제기반 학습 수업방식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김진세 경주사업총괄본부 홍보마케팅팀장은 “본 수업 주제의 주요 타깃은 2030세대임으로 해당 세대에 속하는 수강생들의 분석과 아이디어를 통해 도출된 전략은 효과성과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도출된 전략방안을 토대로 혁신적인 홍보·마케팅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9일에도 성균관대 학생들이 경정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미사리경정장(경정본장)을 방문해 사업 소개, 견학, 체험 등의 과정을 통해 경주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경주사업총괄본부는 28일부터 내달 16일까지 경륜·경정 경주가 개최되는 16일간 ‘스피드온 10만 회원가입 달성 기념 100원의 행복’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8월부터 시작된 온라인 발매(스피드온)가 14개월여 만에 회원가입 10만명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어 그간 고객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100원의 행복’ 이벤트에 참여하는 고객에게는 경륜·경정 본장과 전 장외지점을 100원에 입장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방법은 간단하다. 스피드온 앱을 통해 입장예약과 결재를 진행하면 된다. 본 이벤트를 이용하는 고객은 최대 2만2400원의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다만 현장 입장발권기를 이용하는 고객은 평소와 같은 정상요금(본장 1000원, 장외지점 1500원)이 적용된다. 10만 번째 회원으로 가입하는 행운 고객에게는 5만원의 스피드온 마일리지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2.09.27 18:14
뮤직

강다니엘, 워너뮤직재팬과 손잡고 日 진출…글로벌 활동 시동

가수 강다니엘이 일본 진출을 확정 짓고, 글로벌 활동의 첫걸음을 뗀다. 강다니엘은 워너뮤직재팬과 손잡고 일본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그 첫 번째 이벤트로 1일 팬클럽 '다니티 재팬(DANITY JAPAN)'을 오픈한다. 일본 진출 선언과 동시에 팬클럽 오픈은 강다니엘의 현지 인기를 가늠하게 한다. 앞서 도쿄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 '서머소닉 2022’의 라인업에 이름이 올라간 것만으로도 일본 내 반응은 뜨거웠다. 주요 매체는 물론 최근 개설된 일본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강다니엘의 출연 소식을 반겼다. 현지 관계자들은 음악뿐 아니라 연기, MC 등 다방면에서 강다니엘의 활약상에 주목하고 있다. 강다니엘은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 '스트릿댄스 걸스 파이터'에서 MC로 안정적인 진행을 보여줬고, 디즈니+ ‘너와 나의 경찰수업'에서 주연을 맡아 활동 영역을 넓혀갔다. 솔로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의 성공도 일본 활동에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 강다니엘만이 선보일 수 있는 트랙을 총망라한 이번 앨범은 발매 첫 주 판매량(초동) 31만 6630장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확인했다. 음원차트에서도 국내 실시간 차트 1위와 함께 일본을 포함한 20여 개국 아이튠즈 앨범차트에서 정상권에 올랐다. 강다니엘은 일본을 시작으로 자신만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앞세워 전 세계로 활동 지도를 넓혀갈 예정이다. 김선우 기자 kim.sunwoo1@joongang.co.kr 2022.06.01 12:45
연예일반

'신랑수업' 박태환, 전 여친과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원? 과거 폭로에 '진땀'

'마린보이' 박태환이 '신랑수업' 새 멤버로 합류한 가운데, 절친들의 과거 연애사 폭로에 진땀을 뺀다. 전 수영선수 박태환은 27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 새 멤버로 합류해 깔끔한 살림꾼 면모를 보인다. 박태환은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해 소싯적 누나들을 사로잡았다는 주특기인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강렬한 충격을 선사한다. 타고난 애교 릴레이에 가수 김준수, 영탁, 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모태범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하지만 방송인 김원희, 코미디언 홍현희는 "이런 게 진정한 신랑수업이지!"라며 격하게 환호했다고. 박태환은 선수 시절 자신의 전담 트레이너였던 절친 두 사람을 초대해 삼겹살 수육, 비빔국수를 직접 준비해 한상 가득 대접한다. 두 친구는 "태환이가 호주 원정 훈련 당시에도 종종 해주던 요리인데, 손맛이 더 좋아졌다"고 극찬하며 폭풍 '먹방'을 선보인다. 식사 후 서로의 연애 근황을 나누던 중 박태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친구에게 "예전 그 분 그대로인가?"라며 농담을 던졌고, 두 절친은 박태환의 과거사 폭로를 시작한다. 두 친구는 "해외에서 동고동락하던 시절,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를 부리는 걸 실시간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 원은 나왔을 것"이라며 앞다투어 폭로에 나서 박태환의 진땀을 뺀다. 절친들의 공격에 진이 빠진 박태환은 자신의 현재 이상형을 솔직하게 밝히며, 마흔살이 되기 전 결혼하고 싶은 마음을 내비친다. 한편 처음으로 공개되는 박태환의 싱글라이프는 27일 밤 9시20분 방송되는 '신랑수업'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2022.04.27 21:23
예능

‘신랑수업’ 박태환 과거 연애사 폭로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

‘신랑수업’ 신입 수강생 박태환이 절친들에게 과거 연애사를 폭로 당한다. 27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신랑수업’)에는 박태환이 전격 투입돼 절친 모태범과 달리 깔끔 살림꾼의 면모를 자랑한다. 이날 스튜디오에 등장한 박태환은 소싯적 주특기 애교 3종 세트를 선보여 수강생 김준수, 영탁, 모태범을 충격에 빠트린다. 김원희와 홍현희는 “이런 게 진정한 신랑수업이지”라며 환호로 맞이한다. 이어진 일상에서 선수 시절 자신의 전담 트레이너였던 절친 두 명을 초대에 직접 삼겹살 수육과 비빔국수를 요리해 대접한 박태환은 식사 후에 서로의 연애 근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박태환은 최근 상견례를 마쳤다는 친구에게 “예전 그분 그대로인가?”라며 농담을 던진다. 두 절친은 “해외에서 동고동락하던 시절 여자친구에게 국제전화로 애교를 부리는 걸 실시간으로 듣는 게 힘들었다”, “국제전화 요금이 몇천만 원은 나왔을 것이다”라며 앞다투어 박태환의 과거 연애사를 폭로해 웃음을 유발한다. 이들의 공격에 녹다운당한 박태환은 자신의 이상형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마흔 살 전에 결혼하고 싶다는 마음을 내비친다. 박태환이 처음으로 공개하는 싱글라이프와 그의 절친들이 폭로하는 과거 연애사는 27일 오후 9시 20분 채널A ‘신랑수업’에서 공개된다. 서가연 인턴기자 2022.04.27 10:35
스포츠일반

경마장 '방역고삐' 전면 해제 2년 만에 정상화

지난 1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면서 경마장 역시 2년 만에 활기를 되찾을 예정이다. 한국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처음 시작된 재작년부터 2년간 정부 지침에 맞춰 경마장 입장 인원을 조정해왔다. 지난해 11월 제한적 고객입장이 허용되자 방역패스를 의무화하고 전 좌석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하여 방역 고삐를 철저히 조였다. 올해는 3월에 방역패스가 해제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자 경마공원 또한 전면 정상화를 위해 단계적으로 준비를 해왔다. 기존에는 홈페이지 및 전자카드 앱으로 실명인증 후 사전에 좌석을 예약해야 경마장 입장이 가능했다. 그러다 이달부터는 현장에서도 입장권을 구매 후 경마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법을 완화했다. 또 지정좌석 외에도 입석 운영을 병행해 보다 많은 고객들이 경마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입석 운영으로 기존보다 3배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게 되어 입장권 매진 등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던 많은 고객들의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서울·부경·제주경마공원을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방침이다. 오는 25일부터는 실내 취식 또한 정상적으로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입장인원 제한 및 사전예약 제도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음에도 불편을 감수하고 찾아주신 고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오랜 시간을 기다린 고객 맞이인 만큼 철저히 준비해 찾아주시는 모든 분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마사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시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문화센터를 운영한다. 오는 5월 11일 오후 6시까지 홈페이지에서 수강 신청을 받는다. 온라인 문화센터는 노래교실, 요가, 줌바댄스, 영어회화 등 성인 대상의 취미 강좌부터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사, 창의역사, 주산암산 등의 학습 강좌와 수채화, 종이접기 등 공예·미술 수업까지 다채로운 콘텐트가 준비돼 있다. 강좌는 5월 18일부터 6월 29일 총 6주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1인 기준 2000원에서 1만5000원 사이다. 강좌별 정원은 최대 15명 내외로 정원의 50% 이상인 경우 강좌가 열릴 예정이다. 수강을 원하는 사람은 한국마사회 문화공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를 하면 된다. 수강신청 다음날 오후 5시까지 가상계좌나 카드로 수강료를 납부해야 한다. 미납 시 자동 취소된다. 김두용 기자 kim.duyong@joongang.co.kr 2022.04.21 18:42
연예

'신랑수업' 박군, "8세 연상 한영이 8cm 커서 심리적 위축.." 결혼 준비 과정 공개

‘신랑수업’ 박군이 한영과의 결혼 준비 과정을 비롯해 프러포즈와 2세 계획에 이르는 ‘풀스토리’를 대방출해 역대급 관심을 끌어모았다.20일 방송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은 2.3%(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 ‘예비 신랑’ 박군의 깜짝 합류에 관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반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위해 본격적인 ‘체력 관리’에 돌입한 박군의 일상을 비롯해 모태범X박태환의 대환장 집들이 2탄, 고향 안동의 모교를 찾은 영탁의 추억 여행이 펼쳐지며 시간을 ‘순삭’했다.먼저 ‘신랑수업’의 신입생으로 결혼을 6일 앞둔 박군이 등장해 출연진들의 격한 환영을 받았다. 박군은 “‘강철부대’ 출연을 계기로 동생 아닌 남자로 어필할 수 있었다”라며,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장미 한 송이를 들고 ‘결혼하자’라고 청혼했다”고 밝힌 뒤, 결혼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일상을 공개했다.예복 마련을 위해 턱시도 숍을 찾은 박군은 ‘강철부대’에서 보여준 근육질 몸매와는 달리 볼록 튀어나온 뱃살과 좁아진 어깨를 드러냈다. 다행히 여섯 벌의 슈트를 입을 때마다 반전의 ‘슈트핏’을 드러냈고, 한영과의 ‘실시간 논의’ 끝에 크림색 턱시도와 클래식한 정장을 최종적으로 택했다.다음으로 박군은 탁구클럽으로 이동해 땀을 쏟았다. “남자는 하체, 아이도 하체!”라며 하체 근력 다지기에 나선 박군은 선생님의 공을 연신 받으며 “뱃살아 물러가라!”를 외쳤다. 점점 올라가는 속도에도 완벽한 리시브를 구사하던 박군은 강도 높은 훈련에 “‘강철부대’보다 힘들다”며 얼굴을 찡그렸지만, 선생님의 지도하에 끝까지 레슨을 이어나갔다.마지막으로 도착한 곳은 ‘강철부대’의 전우들인 황충원-정해철-이진봉-김민준이 ‘그룸 샤워’ 파티를 준비해놓은 카페였다. 결혼 축하 케이크를 받아들며 행복해하던 박군은 곧 “웰컴 투 헬”이라는 유부남들의 농담에 헛웃음을 지었다. 이어 박군은 “첫 키스는 안동댐 밑 차 안에서 했다”고 연애사를 털어놨고, “서로 싸우더라도 잘 헤쳐 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유부남 선배들의 경험담에 고개를 끄덕였다. 나아가 박군은 한영을 녹인 자신만의 ‘애교 필살기’를 선보였다. 상대의 품에 쏘옥 안겨 “무서워~그만 뭐라 해”라며 콧소리를 낸 것. 한영보다 아담한 박군의 자연스런 침투력과 연하남다운 애교에 모두가 ‘빵’ 터졌다.2세 계획에 대해서는 “언제든지 빨리, 두세 쌍둥이를 원한다”라며 웃었다. 박군의 희망사항에, ‘강철부대’ 전우들은 “아이가 생긴 후엔 아빠의 체력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즉석에서 ‘신랑 체력 테스트’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박군은 황충원을 상대로 ‘30회 점프 후 기마 자세로 버티기’ 대결을, 정해철을 상대로 ‘기마 자세로 풍선 빨리 터트리기’ 대결을 벌였다. 마지막으로 김민준과는 ‘젓가락으로 풍선 터트리기’를 했는데, 무려 전승을 기록해 테스트를 완벽히 통과했다.‘그룸 샤워’의 하이라이트는 ‘강철부대’ 전우들이 준비한 축하 영상 메시지였다. 영상을 본 박군은 “남자에게 감동 받은 것은 처음”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뒤이어 스튜디오에 자리한 박군은 ‘신랑수업’ 출연진들 앞에서 한영과 즉석 전화 통화에도 나섰다. 여기서 한영은 “(박군이) 군대에 오래 있다 보니 아직 모르는 게 많다”라고 예비신랑을 ‘디스’하면서도, ‘신랑점수’로 98점을 줘 뜨거운 금실을 과시했다.다음으로 모태범과 박태환의 집들이 2탄이 펼쳐졌다. 지난 방송에서 너저분한 모태범의 집을 둘러본 뒤, 생활용품 가게에서 각종 정리 용품을 사 온 박태환은 오랜 시간을 들여 온 집안을 깔끔하게 정리했다. 공복에 예민한 박태환을 위해 모태범은 무려 35만원 어치의 음식을 주문했다. 그러나 ‘주문량 폭주’로 인해 배달이 어렵다는 맛집 사장님의 전화가 와서 두 사람을 당황케 했다. 결국 박태환은 “아무 거나 빨리 시켜라 배고파!”라며 옷을 집어던졌고 모태범은 급히 중식을 시켰다. 이를 본 ‘신랑수업’ 멤버들은 “모태범이 구타를 부르는 스타일”이라며 박태환을 두둔했다.잠시 후, 배달된 중식으로 ‘폭풍 먹방’을 이어나간 두 사람은 갑자기 ‘모태범 같은 여자친구와 만나기 vs 박태환 같은 여자친구 만나기’ 배틀에 돌입했다. 서로가 자신을 고르며 ‘자기애’를 드러낸 뒤, 이들은 각자의 조카 사진을 보여주며 자랑을 이어나가다 자연스럽게 결혼과 2세 계획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모태범은 “20대 시절 오래 만난 여자친구와 결혼할 뻔했는데, 전지훈련으로 몸이 멀어지며 자연스럽게 헤어졌다. 시기를 놓치니 결혼에 더 신중해졌다”고 털어놨다. 이에 박태환은 “결과적으로 인연이 아니었을 것”이라며, “지나간 일은 잊고 지금부터 잘 하자”라며 담백한 위로를 건네, ‘금메달즈’의 훈훈한 하루가 마무리됐다.영탁은 고향으로 내려가 모교인 안동고등학교를 방문했다. 학교에서는 고1 시절부터의 죽마고우이자 ‘유부남 선배’인 전종훈, 이승원 씨가 영탁을 기다리고 있었고, 이들은 교실로 향해 23년 전으로 추억 여행을 떠났다. 이 자리에서 영탁은 “너희들에게 100일 기념 동전인 100원을 많이 줬던 기억이 난다”라며 친구들을 당황케하더니, “교실의 장점이 ‘자연 에코’였다”고 한 뒤, 그 시절 우상이었던 김정민의 노래 ‘천상지애’를 열창했다. 이어 당시의 은사인 전진홍 선생님과 3인방이 마주한 가운데, 예고편에서는 영탁의 생활기록부를 비롯해 충격적인 과거 폭로가 예고돼 기대감을 안겼다.방송 후 시청자들은 “예비 신랑 박군의 결혼 준비 과정을 보게 돼 흥미로웠네요, 한영 씨와 행복하게 잘 살길요~”, “‘강철부대’ 멤버들과의 만남에서 서로의 진심이 느껴져서 보는 내내 흐뭇했습니다”, “태범X태환 ‘금메달즈’의 우정은 역시 ‘찐이네요!”, “두 분에게도 꼭 좋은 여자친구가 생기길 바랄게요”, “드디어 공개되는 고등학생 박영탁의 학창시절! 완전 궁금합니다!” 등 뜨거운 피드백을 보냈다.대한민국 대표 워너비 신랑감들이 ‘신랑수업’을 통해 멋진 남자, 좋은 어른으로 성장해 나가는 채널A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밤 9시 20분 방송된다.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 사진 제공=채널A ‘신랑수업’ 2022.04.21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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